발버둥치기..




We often stubbornly rely on ourselves when we're trying to serve God.
In Ephesians 3:20, tho apostle Paul urged believers to find strength in
"Him who is able to do exceedingly abundantly above all that we ask or
think, according to the power that works in us".

오늘의 양식 2007.9.30


말씀을 믿고 있는 사람조차도 이미 알고 있는 해답을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든 견뎌내보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것은 쉽사리 내려 놓지 못하는 자존심의 무게 때문일 수도 있고..
내려놓음 이후의 편안함에 대한 기대보다는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으면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겠지..


물론 나 또한 그렇게..
오늘도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가려 발버둥친다.
그 발버둥의 한계가 어디쯤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